「〜たとたん(に)」: ~하자마자
앞의 일이 일어나자마자 곧바로 다른 일이 일어났고, 그것이 뜻밖이었다는 뜻입니다. 뒤 문장은 말하는 사람이 어쩔 수 없는 일이 많습니다: 물건이 떨어졌다, 날씨가 바뀌었다, 다른 사람의 반응, 몸의 감각 등. 이미 일어난 일을 말할 때 자주 씁니다.
동사 た형 とたん(に)、뜻밖에 일어난 일
「とたん」을 한자로 쓰면 「途端」입니다.
ドアを開けたとたん、猫が飛び出してきた。
문을 열자마자 고양이가 뛰쳐나왔다.
急に立ち上がったとたん、頭がくらっとした。
벌떡 일어서자마자 머리가 핑 돌았다.
窓を開けたとたんに、冷たい風が吹き込んできた。
창문을 열자마자 찬 바람이 들이쳤다.
「いただきます」と言ったとたん、会社から電話がかかってきた。
“잘 먹겠습니다”라고 말하자마자 회사에서 전화가 왔다.
有名になったとたん、彼は態度が大きくなった。
그는 유명해지자마자 태도가 거만해졌다.
다른 사람의 변화를 말하는 사람이 옆에서 본 경우에도 쓸 수 있습니다.
주의
흔한 실수뒤 문장에는 자기 의지, 부탁, 명령이 올 수 없습니다. ‘역에 도착하면 바로 전화해 주세요’는 「×駅に着いたとたん、電話してください」가 아니라 「駅に着いたらすぐ電話してください」라고 합니다. 앞 문장은 반드시 た형입니다. 「×開けるとたん」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팁
「そのとたん」「とたんに」첫 번째 일을 먼저 말한 뒤 「そのとたん」으로 이어 갈 수도 있습니다: 「ボタンを押した。そのとたん、画面が真っ暗になった」. 「とたんに」를 단독으로 쓰면 ‘곧바로, 갑자기’라는 뜻의 부사입니다.
「〜次第」: ~하는 대로 곧 (정중)
「次第」는 ます형 어간 뒤에 붙어 ‘~하는 대로 곧 하겠다’라는 뜻을 나타냅니다. 뒤 문장은 말하는 사람이 앞으로 할 일이거나 다른 사람에 대한 부탁입니다. 말투가 정중해서 안내문, 업무 메일, 전화, 역이나 가게의 안내 방송에서 자주 볼 수 있습니다.
ます형에서 ます를 뺀 형태 次第、앞으로 할 일/부탁
「〜する」의 동작 명사는 바로 붙일 수 있습니다: 「到着次第」「確認次第」.
| 기본형 | 접속 | 예 |
|---|---|---|
| わかる | わかり次第 | 原因がわかり次第、ご報告します。 |
| 決まる | 決まり次第 | 日程が決まり次第、お知らせします。 |
| できる | でき次第 | 準備ができ次第、出発します。 |
| 到着する | 到着次第 | 到着次第、お電話ください。 |
担当者が戻り次第、こちらからお電話します。
담당자가 돌아오는 대로 전화드리겠습니다.
전화 응대에서 아주 자주 쓰는 말입니다.
商品が入荷次第、メールでご連絡いたします。
상품이 입고되는 대로 메일로 연락드리겠습니다.
雨がやみ次第、試合を再開します。
비가 그치는 대로 경기를 재개합니다.
앞 문장은 어쩔 수 없는 일이어도 되지만, 뒤 문장은 일부러 하는 일이어야 합니다.
会議が終わり次第、そちらに向かいます。
회의가 끝나는 대로 가겠습니다.
주의
흔한 실수「次第」의 뒤 문장에는 과거의 일이 올 수 없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전화했습니다’는 「×着き次第、電話しました」가 아니라 「着いてすぐ電話しました」라고 합니다. 뒤 문장이 저절로 일어나는 일이어도 안 됩니다. 「×春になり次第、桜が咲きます」라고 하지 않습니다.
팁
명사+「次第で」와 헷갈리지 않기「天気次第で、予定を変えます」의 「次第で」는 ‘~에 따라, ~에 달려 있다’라는 뜻으로 앞에 명사가 바로 붙습니다. 이 과의 ‘~하는 대로 곧’과는 다른 용법입니다. 우선 알아보기만 하면 됩니다.
비교
「次第」는 한국어의 ‘-는 대로’와 아주 비슷합니다: 「わかり次第」≈ 알게 되는 대로. 둘 다 뒤에 할 일이나 부탁이 옵니다. 다만 일본어는 사전형이 아니라 ます형 어간에 붙인다는 점에 주의하세요.
「〜たらすぐ」「〜てすぐ」: 가장 흔한 ‘~하자마자’
일상 대화에서 가장 흔한 것은 N4 4과의 「たら」에 「すぐ」를 붙이거나, て형에 「すぐ」를 붙이는 방법입니다. 이것들은 앞뒤가 바로 이어진다는 것만 말하고 ‘뜻밖’이나 ‘정중함’은 없으며, 뒤 문장에는 무엇이든 올 수 있습니다: 자기 의지, 부탁, 과거의 일 모두 가능합니다.
家に着いたらすぐ、連絡してね。
집에 도착하면 바로 연락해.
昨日は疲れていたので、晩ご飯を食べてすぐ寝ました。
어제는 피곤해서 저녁을 먹고 바로 잤어요.
授業が終わったら、すぐアルバイトに行かなきゃ。
수업이 끝나면 바로 아르바이트하러 가야 해요.
| 비교 | 「〜たらすぐ」「〜てすぐ」 | 「〜次第」 | 「〜たとたん」 |
|---|---|---|---|
| 말투 | 중립. 구어, 문어 모두 가능 | 정중. 안내문, 업무 | 서술. 뜻밖이라는 느낌 |
| 뒤 문장이 자기 의지나 부탁 | 가능 | 가능. 이런 것만 옴 | 불가능 |
| 과거의 일 | 가능 (「てすぐ」를 더 자주 씀) | 불가능 | 가능. 주로 과거를 말함 |
| 뒤 문장이 뜻밖의 일 | 가능 | 불가능 | 바로 이 표현의 뜻 |
판단 순서: 먼저 뒤 문장이 자기가 할 일인지 봅니다. 자기가 앞으로 할 일이면 정중할 때는 「次第」, 평소에는 「たらすぐ」를 쓰고, 뒤 문장이 생각지 못한 일이면 「たとたん」을 씁니다.
「〜ついでに」: ~하는 김에
「ついでに」는 원래 A를 하려던 참에 그 기회를 이용해 B도 함께 한다는 뜻입니다. 앞에는 주된 일, 뒤에는 덧붙여 하는 일이 옵니다.
사전형/た형/명사+の ついでに、하는 김에 하는 일
郵便局へ行くついでに、この手紙も出してきてくれる?
우체국에 가는 김에 이 편지도 좀 부쳐 줄래?
大阪へ出張したついでに、昔の友だちに会ってきた。
오사카로 출장 간 김에 옛 친구를 만났어요.
買い物のついでに、銀行でお金を下ろしてきた。
장을 보는 김에 은행에 들러 돈을 찾았어요.
部屋を掃除したついでに、窓も拭いておいた。
방을 청소하는 김에 창문도 닦았어요.
コーヒーを入れるなら、ついでにわたしの分もお願い。
커피 타는 김에 내 것도 한 잔 타 줘.
「ついでに」는 단독으로 부사처럼 쓸 수도 있습니다.
팁
사전형인가 た형인가가는 길에, 하기 전에 하는 김에 하는 일은 사전형을 씁니다: 「郵便局へ行くついでに」. 거기 도착해서, 다 하고 나서 하는 김에 하는 일은 た형을 씁니다: 「大阪へ行ったついでに」.
주의
흔한 실수주된 일과 덧붙인 일을 거꾸로 하면 안 됩니다. 오사카에 간 주된 목적이 출장이면 「出張のついでに友だちに会った」라고 합니다. 「友だちに会うついでに出張した」라고 하면 친구를 만나는 것이 주된 목적이 되어 버립니다.
비슷한 표현과 비교하기
| 표현 | 말투, 상황 | 뒤 문장 | 예 |
|---|---|---|---|
| 「〜たとたん」 | 서술. 뜻밖임 | 어쩔 수 없는 일. 주로 과거 | 座ったとたん、いすが壊れた。 |
| 「〜次第」 | 정중. 안내문, 업무 | 앞으로 할 일, 부탁. 과거는 말하지 않음 | 決まり次第、ご連絡します。 |
| 「〜たらすぐ」 | 구어. 중립 | 무엇이든 가능 | 着いたらすぐ電話してね。 |
| 「〜てすぐ」 | 중립. 이미 일어난 앞뒤를 자주 말함 | 자기 동작도 가능 | 帰ってすぐ寝た。 |
| 「〜ついでに」 | 한 번의 기회에 일을 하나 더 함 | 덧붙여 하는 일 | 買い物のついでに銀行に寄った。 |
| 「〜ながら」 | 두 동작을 동시에 함 | 주된 동작 | 歩きながら電話する。 |
다음 경우에는 서로 바꿔 쓸 수 없습니다.
- 뒤 문장이 부탁이나 의지: 「たとたん」은 쓰지 않고 「次第」나 「たらすぐ」를 씁니다.
- 과거에 자기가 한 일: 「次第」는 쓰지 않고 「てすぐ」나 「たらすぐ」를 씁니다.
- ‘생각지 못했다’는 느낌을 나타내려면 「たとたん」을 씁니다. 「たらすぐ」「てすぐ」는 앞뒤 순서만 말합니다.
- 「ながら」는 두 가지를 동시에 하는 것이고, 「ついでに」는 한 가지 일을 하는 기회에 하나를 더 하는 것이라 두 일이 꼭 동시는 아닙니다.
- 山田
高橋さん、さっきの電話、何でしたか。
다카하시 씨, 아까 전화는 무슨 일이었어요?
- 高橋
取引先から。注文した部品がまだ届かないって。工場に確認して、わかり次第ご連絡しますって答えておいた。
거래처에서 온 건데, 주문한 부품이 아직 안 왔대요. 공장에 확인해서 알게 되는 대로 연락드리겠다고 했어요.
- 山田
大変ですね。あ、今から郵便局に行くんですけど、ついでに何か出してきましょうか。
정말 바쁘네요. 참, 저 지금 우체국에 가는데, 가는 김에 뭐 부쳐 드릴까요?
- 高橋
助かる。じゃあ、この封筒をお願い。そういえば、昨日の飲み会はどうだった?
잘됐다. 그럼 이 봉투 부탁해요. 그런데 어제 회식은 어땠어요?
- 山田
それが、店に入ったとたん、部長と目が合っちゃって。
말도 마세요. 가게에 들어가자마자 부장님이랑 눈이 딱 마주쳤어요.
- 高橋
えっ、それは気まずいね。
아, 그거 참 민망했겠네요.
- 山田
でも、結局部長がごちそうしてくれました。
그래도 결국 부장님이 사 주셨어요.
- 高橋
よかったじゃない。
그럼 잘된 거잖아요.
- 山田
郵便局から戻ったらすぐ、工場の件、手伝いますね。
우체국에서 돌아오면 바로 공장 건 도와드릴게요.
다카하시는 거래처에 ‘알게 되는 대로 연락하겠다’고 정중하게 말하므로 「わかり次第」를 씁니다. 야마다가 우체국에 가는 김에 편지를 부쳐 주는 것은 「ついでに」입니다. 들어가자마자 부장님과 마주친 것은 생각지 못한 일이라 「入ったとたん」이고, 돌아오면 바로 돕겠다는 것은 자기 의지라 「戻ったらす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