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昨日は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
日本の会社で働き始めて三週間がたったころ、チームの食事会があった。次の朝、席に着くと、隣の吉田さんが「昨日は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と軽く頭を下げた。わたしは一瞬、何のお礼なのかわからなかった。ごちそうしたわけでも、何かを手伝ったわけでもない。お礼なら、前の晩に別れるときにもう言い合ったはず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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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회사에서 일하기 시작한 지 3주쯤 지났을 무렵, 팀 회식이 있었다. 다음 날 아침 자리에 앉자, 옆자리의 요시다 씨가 “어제는 감사했습니다.” 하며 가볍게 고개를 숙였다. 나는 순간 무엇에 대한 감사인지 알 수 없었다. 내가 한턱낸 것도, 무언가를 도와준 것도 아니다. 감사 인사라면 전날 밤 헤어질 때 이미 서로 나누었을 터였다.
ところが、その朝は同じ言葉があちこちから聞こえてきた。多めに払ってくれた課長にも、店を予約した同僚にも、ただ隣に座っていただけの人にも。課長は「こちらこそ」と笑っていた。わたしには、もう済んだことをわざわざ繰り返しているように見えた。正直に言えば、少し余計な気さえし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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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날 아침에는 같은 말이 여기저기서 들려왔다. 돈을 더 많이 낸 과장님에게도, 가게를 예약한 동료에게도, 그저 옆에 앉아 있었을 뿐인 사람에게도. 과장님은 “저야말로요.” 하며 웃었다. 내 눈에는 이미 끝난 일을 굳이 되풀이하는 것처럼 보였다. 솔직히 말하면, 조금 쓸데없다는 생각마저 들었다.
その意味がわかってきたのは、しばらくたってからだ。お礼は、何かをしてもらったときにだけ言うものとは限らない。翌日の一言には、「昨日の時間を、わたしも大切に思っています」という気遣いが込められているのだと思う。言葉としては短いあいさつに過ぎないが、昨日と今日を、そして人と人を、細い糸のようにつないでい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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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뜻을 알게 된 것은 한참 지나서였다. 감사 인사는 누군가 무언가를 해 주었을 때만 하는 말이라고는 할 수 없다. 다음 날의 한마디에는 ‘어제 함께한 시간을 나도 소중하게 여긴다’는 배려가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 말로는 짧은 인사에 지나지 않지만, 어제와 오늘을, 그리고 사람과 사람을 가느다란 실처럼 이어 주고 있다.
頭では理解したものの、自分から言うのは思ったより難しかった。初めて言えたのは、二回目の食事会の翌朝だ。前の晩、わたしの故郷の料理の話を熱心に聞いてくれた先輩に、「昨日は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と言ってみた。先輩は「あの料理、今度作り方を教えてね」と答えた。昨日の話が、そのまま今日に続いた瞬間だっ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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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로는 이해했으나, 막상 내가 먼저 말하기는 생각보다 어려웠다. 처음으로 말할 수 있었던 것은 두 번째 회식 다음 날 아침이다. 전날 밤 내 고향 음식 이야기를 열심히 들어 준 선배에게 “어제는 감사했습니다.” 하고 말해 보았다. 선배는 “그 요리, 다음에 만드는 법 가르쳐 줘.” 하고 답했다. 어제의 이야기가 그대로 오늘로 이어진 순간이었다.
特別なことが何もなかった日だからこそ、この一言は人間関係を少しずつ温めていくのかもしれない。今朝もわたしは、昨夜の勉強会で隣に座った人に、短いメッセージを送った。「昨日は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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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일이 아무것도 없었던 날이기에, 이 한마디가 사람 사이를 조금씩 따뜻하게 데워 가는 것인지도 모른다. 오늘 아침에도 나는 어젯밤 스터디 모임에서 옆자리에 앉았던 사람에게 짧은 메시지를 보냈다. “어제는 감사했습니다.”
표현 세 가지
値段の高い店が、いつもおいしいとは限らない。
값비싼 가게가 늘 맛있다고는 할 수 없다.
「〜とは限らない」: ‘(반드시) ~라고는 할 수 없다’, ‘~인 것은 아니다’. ‘대개 그렇다’는 생각을 부정하며, 「いつも」「必ずしも」「〜からといって」와 함께 자주 씁니다. 본문의 「何かをしてもらったときにだけ言うものとは限らない」는 ‘누군가 무언가를 해 주었을 때만 하는 말이라고는 할 수 없다’라는 뜻입니다.
これはわたしの考えに過ぎないが、参考にしてもらえるとうれしい。
이건 내 생각에 지나지 않지만, 참고해 준다면 기쁘겠다.
「〜に過ぎない」: ‘~에 지나지 않다’, ‘~일 뿐이다’. 명사나 보통형 뒤에 붙으며, ‘별것 아니다’라는 느낌이 있습니다. 본문의 「短いあいさつに過ぎないが」는 ‘짧은 인사에 지나지 않지만’이라는 뜻입니다.
ジムに申し込んだものの、まだ一度も行っていない。
헬스장에 등록은 했지만, 아직 한 번도 가지 않았다.
「〜ものの」: ‘~하기는 했지만’. 앞의 일은 이미 이루어졌는데 뒤의 결과가 예상과 다를 때 씁니다. 「けれども」보다 문어적입니다. 본문의 「頭では理解したものの、自分から言うのは思ったより難しかった」는 ‘머리로는 이해했지만, 내가 먼저 말하기는 생각보다 어려웠다’라는 뜻입니다.
읽고 나서 해 볼 작은 일
팁
어제 도움을 주었거나 함께 시간을 보낸 사람에게 「昨日は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라고 한마디 보내 보세요. 일본어든 한국어든 괜찮습니다. 누구에게 보낼지 떠오르지 않으면, 오늘 만난 사람 중 한 명을 골라 내일 아침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