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は」는 뒤를, 「が」는 앞을 본다
「は」와 「が」는 둘 다 주어 자리에 올 수 있으며, 차이는 문장의 중점이 어디에 있는가입니다. 「は」는 서로 알고 있는, 이야기할 대상을 먼저 내놓으며 중점은 그 뒤에 있습니다. 「が」는 그 앞의 명사 자체를 새로운 정보로 삼으며, 그 명사가 바로 답입니다. 이것이 가장 많이 쓰는 판단 방법이지만 전부는 아닙니다. 눈앞에서 막 일어난 일을 묘사할 때는 「が」가 일 전체를 이끌어 내는데, 뒤의 ‘이야기하기’ 절에서 다룹니다.
田中さんは会議室にいます。
다나카 씨는 회의실에 있습니다.
‘다나카 씨는 어디에 있습니까?’에 대한 대답입니다. 중점은 「会議室」입니다.
会議室に田中さんがいます。
회의실에 다나카 씨가 있습니다.
‘회의실에 누가 있습니까?’에 대한 대답입니다. 중점은 「田中さん」입니다.
확실하지 않을 때는 먼저 이 문장이 어떤 질문에 대답하는지 스스로 물어봅니다. 답이 조사 뒤에 있으면 「は」, 답이 조사 앞의 명사이면 「が」를 씁니다.
| 이 문장이 대답하는 질문 | 대답 | 중점 |
|---|---|---|
| 田中さんはどこですか。 | 田中さんは会議室です。 | 어디: 회의실 |
| だれが会議室にいますか。 | 田中さんがいます。 | 누구: 다나카 씨 |
| このケーキはどうですか。 | このケーキはおいしいです。 | 어떤지: 맛있다 |
| どれがおいしいですか。 | このケーキがおいしいです。 | 어느 것: 이 케이크 |
팁
확인하는 방법문장을 ‘~인 것은 〇〇이다’로 바꿔 말해 봅니다. ‘회의실에 있는 것은 다나카 씨다’, ‘맛있는 것은 이 케이크다’처럼 말할 수 있으면 「が」를 쓰고, ‘다나카 씨로 말하자면 회의실에 있다’처럼 화제를 설명할 뿐이면 「は」를 씁니다. 이 방법은 질문에 대답하는 문장을 판단할 때 쓰며, 「あ、雨が降っています」처럼 눈앞의 일을 묘사할 때는 맞지 않습니다.
의문사가 주어일 때: 묻고 답할 때 모두 「が」
「だれ」「何」「どれ」「どこ」「どの〜」가 주어일 때는 뒤에 「が」만 올 수 있습니다. 대답할 때도 답 뒤에 「が」를 쓰거나, 「〇〇です」라고만 합니다.
의문사 が 서술어 か → 답 が 서술어
대답은 ‘답+「です」’로 줄일 수 있지만, 보통 ‘답+「は」’로는 말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대비의 뜻이 더해지기 때문입니다.
だれが窓を開けましたか。
누가 창문을 열었습니까?
鈴木さんが開けました。
스즈키 씨가 열었습니다.
「鈴木さんです」라고만 해도 됩니다.
どの電車が新宿に止まりますか。
어느 전철이 신주쿠에 섭니까?
どこが痛いですか。
어디가 아픕니까?
병원에서 자주 듣는 말입니다.
반대로 의문사가 서술어 안에 있을 때(「〜はどこですか」「〜はいつですか」「〜は何ですか」)는 이미 알고 있는 것의 어떤 측면을 묻는 것이므로, 그 알고 있는 것에 「は」를 씁니다.
- 客
すみません、どれがいちばん人気ですか。
실례합니다, 어느 것이 가장 인기 있습니까?
- 店員
このメロンパンがいちばん人気です。
이 멜론빵이 가장 인기 있습니다.
- 客
じゃあ、それを二つください。あ、このパンは何ですか。
그럼 그걸 두 개 주세요. 아, 이 빵은 무엇입니까?
- 店員
それはカレーパンです。
그건 카레빵입니다.
| 의문사가 있는 곳 | 이렇게 말함 | 보통 이렇게 말하지 않음 |
|---|---|---|
| 주어 자리 | だれが来ますか。 | だれは来ますか。 |
| 주어 자리 | どの電車が新宿に止まりますか。 | どの電車は新宿に止まりますか。 |
| 서술어 안 | トイレはどこですか。 | トイレがどこですか。 |
| 서술어 안 | 次の休みはいつですか。 | 次の休みがいつですか。 |
주의
대답할 때 「は」로 바꾸지 않는다「だれが来ましたか」라는 질문에 「田中さんは来ました」라고 대답하면 ‘다나카 씨는 오긴 했어요(다른 사람은 모르겠지만)’처럼 들려 대비의 뜻이 하나 더해집니다. 이런 대비의 「は」는 2과에서 자세히 배웁니다. 바로 대답할 때는 「田中さんが来ました」나 「田中さんです」라고 합니다.
「AはBが〜」: 어떤 것의 특징 말하기
먼저 「は」로 이야기할 전체 A를 내놓고, 「が」로 그 일부나 어떤 측면 B를 가리킨 다음, B가 어떤지 말합니다. 문장 전체는 A를 소개하는 것입니다.
전체 は 부분 が 형용사
象は鼻が長いです。
코끼리는 코가 깁니다.
この町は緑が多いです。
이 도시는 녹지가 많습니다.
姉は髪が長いです。
언니(누나)는 머리가 깁니다.
このスマホは画面が大きいです。
이 스마트폰은 화면이 큽니다.
京都は夏が暑いです。
교토는 여름이 덥습니다.
B는 몸의 일부가 아니어도 되며, 계절, 가격, 환경 같은 어떤 측면이어도 됩니다.
わたしは朝からのどが痛いです。
저는 아침부터 목이 아픕니다.
자기 몸 상태를 말할 때도 이 구조를 씁니다.
「象の鼻は長いです」도 맞지만, 화제가 ‘코끼리의 코’라는 것으로 바뀝니다. 코끼리에게 어떤 특징이 있는지 소개할 때는 「象は鼻が長いです」가 더 자연스럽습니다.
| 표현 | 무엇에 대해 말하는가 | 어울리는 상황 |
|---|---|---|
| 象は鼻が長いです。 | 코끼리 | 코끼리라는 동물을 소개할 때 |
| 象の鼻は長いです。 | 코끼리의 코 | 화제가 이미 코일 때. 예를 들어 여러 동물의 코를 비교할 때 |
이 구조는 사람의 능력, 좋아하는 것, 가진 것을 말할 때도 자주 씁니다: 「弟はサッカーが上手です」「姉は子どもが二人います」. 어떤 말 앞에 「が」를 쓰는지는 2과에서 자세히 배웁니다.
이야기하기: 먼저 「が」, 그다음 「は」
어떤 일을 이야기하거나 묘사할 때 처음 나오는 사람과 물건에는 「が」를 씁니다. 듣는 사람에게는 새로운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시 언급할 때는 이미 서로 아는 것이 되었으므로 「は」로 바꿉니다.
駅の前に小さいパン屋があります。
역 앞에 작은 빵집이 있습니다.
처음 언급: 「が」.
そのパン屋は朝六時に開きます。
그 빵집은 아침 6시에 문을 엽니다.
다시 언급: 「は」.
昨日、店にフランスのお客さんが来ました。
어제 가게에 프랑스 손님이 왔습니다.
そのお客さんは日本語がとても上手でした。
그 손님은 일본어를 아주 잘했습니다.
눈앞에서 보거나 들은 일도 마찬가지입니다. 막 일어나서 상대가 아직 모르는 현상에는 「が」를 쓰고, 이미 이야기하고 있는 것의 상황을 말할 때는 「は」를 씁니다.
あ、バスが来ましたよ。
아, 버스가 왔어요.
눈앞에서 일어난 일: 「が」.
このバスは駅に行きますか。
이 버스는 역에 갑니까?
이미 이 버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음: 「は」.
電話が鳴っていますよ。
전화가 울리고 있어요.
- 山田
はじめまして。山田です。
처음 뵙겠습니다. 야마다입니다.
- リン
リンです。中国から来ました。よろしくお願いします。
린입니다. 중국에서 왔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 山田
リンさんは学生ですか。
린 씨는 학생입니까?
- リン
はい、大学で経済を勉強しています。
네, 대학교에서 경제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 山田
この寮は台所が広いですよ。
이 기숙사는 부엌이 넓어요.
- リン
いいですね。あ、だれか来ましたね。
좋네요. 아, 누가 왔네요.
- 山田
佐藤さんです。佐藤さんはこの寮のリーダーです。
사토 씨입니다. 사토 씨는 이 기숙사의 리더입니다.
팁
자기소개를 할 때는 자기가 화제이므로 「わたしは〜です」라고 합니다. 다른 사람이 누군가를 찾으며 「リンさんはどの人ですか」라고 물으면 「わたしがリンです」(제가 린입니다)라고 해야 합니다. 이런 ‘바로 나’의 「が」는 2과에서 배웁니다.
대조표와 흔한 실수
| 쓰임 | 예문 | 다른 쪽으로 바꾸면 |
|---|---|---|
| 「は」: 이미 아는 화제를 내놓음, 중점은 뒤에 | 田中さんは会議室です。 | 「が」로 바꾸면: ‘회의실에 있는 것은 다나카 씨’가 됨 |
| 「が」: 의문사가 주어 | だれが来ましたか。 | 「は」로 바꿀 수 없음 |
| 「が」: 의문사 질문에 대답 | 鈴木さんが来ました。 | 「は」로 바꾸면: 대비가 더해져 ‘스즈키 씨는 오긴 했다’ |
| 「は」+「が」: 전체와 부분 | 象は鼻が長いです。 | 두 번째를 「は」로 바꾸면: ‘코는 길긴 하다’가 됨 |
| 「が」: 눈앞의 현상, 처음 언급 | あ、雨が降っています。 | 「は」로 바꾸면: 비를 다른 것과 비교하는 것처럼 들림 |
| 「は」: 다시 언급, 일반적인 설명 | そのパン屋は六時に開きます。 | 「が」로 바꾸면: ‘6시에 문을 여는 것은 그 가게’가 됨 |
| 틀린 문장 | 고친 문장 | 이유 |
|---|---|---|
| だれは来ましたか。 | だれが来ましたか。 | 의문사가 주어이므로 「が」 |
| トイレがどこですか。 | トイレはどこですか。 | 의문사가 서술어 안에 있으므로 앞의 이미 아는 부분에는 「は」 |
| あ、バスは来ました。 | あ、バスが来ました。 | 눈앞에서 막 일어난 일에는 「が」 |
| 象は鼻は長いです。 | 象は鼻が長いです。 | 일반적인 소개에서는 두 번째에 「が」. 「は」가 두 개면 대비가 생김 |
| 姉は作りました。 | 姉が作りました。 | 「だれが作りましたか」에 대한 대답이므로 답 뒤에 「が」 |
비교
「は」는 대체로 한국어의 ‘은/는’, 「が」는 ‘이/가’에 해당하며, 의문문과 대답에서의 쓰임도 아주 비슷합니다. 「だれが」가 바로 ‘누가’입니다. 주의할 것은 한국어에서는 ‘아니다’ ‘되다’ 앞에 ‘이/가’를 쓰지만(학생이 아닙니다, 의사가 됩니다), 일본어에서는 「が」를 쓰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学生がではありません」「医者がなります」가 아니라 「学生ではありません」「医者になります」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