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거리 · 제10편 · N3

마스킹 테이프 한 롤: 문구 진열대 앞에서 30분

気きがつくと、三十分さんじゅっぷんも同おなじ場所ばしょに立たっていまし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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マスキングテープ一巻ひとまき

土曜日どようびの午後ごご、アナさんは駅前えきまえの百円ひゃくえんショップに入はいりました。ふせんと色いろペンと、引ひき出だしに入いれる小ちいさな箱はこを買かうつもりでした。ところが、文房具ぶんぼうぐの棚たなの前まえで、ふせんを手てに取とってみたり、色いろペンを一本いっぽんずつ試ためしたりして、なかなか決きめられませんでした。気きがつくと、三十分さんじゅっぷんも同おなじ場所ばしょに立たっていまし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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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오후, 안나 씨는 역 앞 100엔 숍에 들어갔어요. 포스트잇과 색깔 펜, 그리고 서랍에 넣을 작은 상자를 살 생각이었어요. 그런데 문구 진열대 앞에서 포스트잇을 집어 보기도 하고 색깔 펜을 한 자루씩 써 보기도 하면서, 좀처럼 정하지 못했어요. 정신을 차려 보니 같은 자리에 30분이나 서 있었어요.

ふせんは、家いえの引ひき出だしに使つかっていないものがまだあります。色いろペンも、筆箱ふでばこに五本ごほん入はいっています。そう思おもい出だして、アナさんは手てに持もっていたものを棚たなに戻もどしました。三みっつ買かうつもりが、結局けっきょく、レジに持もっていったのは水色みずいろのマスキングテープ一巻ひとまきだけでした。手てで切きれて、はがしても跡あとが残のこりにくいところが気きに入いったの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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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잇은 집 서랍에 아직 안 쓴 것이 있어요. 색깔 펜도 필통에 다섯 자루 들어 있고요. 그 생각이 나자 안나 씨는 손에 들고 있던 것들을 진열대에 도로 올려놓았어요. 세 가지를 살 생각이었는데, 결국 계산대에 가져간 것은 하늘색 마스킹 테이프 한 롤뿐이었어요. 손으로 끊을 수 있고, 떼어도 자국이 잘 남지 않는 점이 마음에 들었거든요.

家いえに帰かえると、アナさんはテープを短みじかく切きって、ペンで字じを書かきました。机つくえの引ひき出だし三みっつには「切手きって」「薬くすり」「電池でんち」。仕事しごとの書類しょるいを入いれるファイルの背せには「十月じゅうがつ」「十一月じゅういちがつ」。同おなじように見みえる黒くろい充電じゅうでんコード二本にほんには、「スマホ」「カメラ」と書かいたテープを巻まきまし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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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돌아오자 안나 씨는 테이프를 짧게 잘라 펜으로 글씨를 썼어요. 책상 서랍 세 개에는 ‘우표’ ‘약’ ‘건전지’. 업무 서류를 넣는 파일의 등에는 ‘10월’ ‘11월’. 똑같아 보이는 검은 충전 선 두 개에는 ‘스마트폰’ ‘카메라’라고 쓴 테이프를 감았어요.

その夜よる、アナさんはカメラを充電じゅうでんしようとしました。いつもなら、コードを一本いっぽんずつさしてみて、やっと正ただしいほうが分わかります。でも今日きょうは、「カメラ」と書かいたテープがすぐ目めに入はいりました。テープはまだ半分はんぶん以上いじょう残のこっています。次つぎは何なにに貼はろうかと考かんがえながら、アナさんはそれをペン立たての横よこに置おきまし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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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밤, 안나 씨는 카메라를 충전하려고 했어요. 평소 같으면 선을 하나씩 꽂아 보고 나서야 겨우 맞는 쪽을 알 수 있어요. 하지만 오늘은 ‘카메라’라고 쓴 테이프가 바로 눈에 들어왔어요. 테이프는 아직 절반 넘게 남아 있어요. 다음에는 어디에 붙일까 생각하면서, 안나 씨는 테이프를 펜꽂이 옆에 두었어요.

표현 세 가지

  1. 本ほんを読よんでいて、気きがつくと外そとが暗くらくなっていました。

    책을 읽다가 정신을 차려 보니 밖이 어두워져 있었어요.

    「気きがつくと」: ‘정신을 차려 보니, 어느새’라는 뜻입니다. 미처 알아차리지 못한 사이에 일어난 변화를 말하며, 뒤에 「〜ていた」가 자주 옵니다. 본문의 「気きがつくと、三十分さんじゅっぷんも同おなじ場所ばしょに立たっていました」는 ‘정신을 차려 보니 같은 자리에 30분이나 서 있었다’는 뜻입니다.

  2. 少すこしだけ休やすむつもりが、二時間にじかんも寝ねてしまいました。

    잠깐만 쉬려고 했는데, 두 시간이나 자 버렸어요.

    「〜つもりが」: ‘~하려고 했는데 (결과는 달랐다)’라는 뜻입니다. 동사 사전형 뒤에 붙고, 뒷부분에는 계획과 다른 결과가 오며 약간 뜻밖이라는 느낌이 들어갑니다. 본문의 「三みっつ買かうつもりが」는 ‘세 가지를 살 생각이었는데’라는 뜻입니다.

  3. 赤あかと青あおで迷まよって、結局けっきょく白しろいシャツを買かいました。

    빨간색과 파란색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결국 흰 셔츠를 샀어요.

    「結局けっきょく」: ‘결국, 끝내’라는 뜻으로, 망설이거나 사정이 바뀐 끝에 나온 결과를 말합니다. 본문의 「結局けっきょく、レジに持もっていったのは……だけでした」는 ‘결국 계산대에 가져간 것은 ~뿐이었다’는 뜻입니다.

읽고 나서 해 볼 작은 일

팁

자주 헷갈리는 물건을 하나 찾아보세요. 똑같이 생긴 충전 선 두 개나 비슷한 열쇠 두 개 같은 것입니다. 테이프를 조금 붙여 표시하고, 한두 글자를 적어 두세요. 테이프가 없으면 포스트잇이나 작은 종이쪽지도 괜찮습니다.

연습

한 세트를 마치고 ‘채점’을 누르면 문항마다 정답 여부와 설명이 나옵니다. 틀린 문제만 다시 풀 수 있습니다. 진도는 이 브라우저에 저장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