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八時の黄色いシール
夜八時少し前、ジャンさんは仕事帰りに駅前のスーパーに寄りました。お弁当の棚の前に、なぜか五、六人が静かに立っています。しばらくすると、店員さんが来て、お弁当に黄色いシールを一つずつ貼り始めました。シールには「半額」と書いてあり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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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8시가 조금 안 된 시각, 장 씨는 퇴근길에 역 앞 슈퍼마켓에 들렀어요. 도시락 진열대 앞에 왠지 대여섯 명이 조용히 서 있었어요. 잠시 후 점원이 와서 도시락에 노란 스티커를 하나씩 붙이기 시작했어요. 스티커에는 ‘반값’이라고 쓰여 있어요.
誰も急いだり押したりしません。店員さんが離れると、みんな一つずつ取って、レジのほうへ歩いていきました。ジャンさんも、からあげ弁当と明日の朝のサンドイッチをかごに入れました。すると、隣にいた女の人が小さな声で言いました。「シールの時間はお店によって違うのよ。遅く来れば来るほど安くなるとは限らないし、売り切れることもある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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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서두르거나 밀치지 않아요. 점원이 자리를 뜨자 다들 하나씩 집어 들고 계산대 쪽으로 걸어갔어요. 장 씨도 가라아게 도시락과 내일 아침에 먹을 샌드위치를 장바구니에 넣었어요. 그러자 옆에 있던 여자가 작은 목소리로 말했어요. “스티커 붙이는 시간은 가게마다 달라. 늦게 올수록 더 싸지는 것도 아니고, 다 팔려 버릴 때도 있거든.”
それから女の人は、サンドイッチのラベルを指さしました。「わたしはね、かごに入れるのは、ここを見てからにしているの」。指の先の小さな字は「消費期限」。その横に、今夜の日付と時間が並んでいます。「お弁当みたいにすぐ悪くなる物は『消費』、おかしみたいに長くもつ物は『賞味』。『消費』のほうは、その時間までに食べてね」。明日の朝では遅すぎます。ジャンさんはサンドイッチを棚に戻しまし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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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더니 여자는 샌드위치 라벨을 손가락으로 가리켰어요. “나는 말이지, 꼭 여기를 보고 나서 바구니에 넣어.” 손끝에 있는 작은 글씨는 「消費期限」, 즉 소비기한이었어요. 그 옆에 오늘 밤 날짜와 시간이 나란히 찍혀 있어요. “도시락처럼 금방 상하는 건 ‘소비’, 과자처럼 오래가는 건 ‘상미’. ‘소비’라고 적힌 건 그 시간까지 먹어야 해.” 내일 아침이면 너무 늦어요. 장 씨는 샌드위치를 진열대에 도로 갖다 놓았어요.
家に帰って、からあげ弁当を食べました。値段は半分でも、味はいつもと同じです。食べ終わると、ジャンさんは冷蔵庫を開けて、牛乳とヨーグルトの期限を一つずつ確かめまし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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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돌아와서 가라아게 도시락을 먹었어요. 값은 반값이어도 맛은 평소와 똑같았어요. 다 먹고 나서 장 씨는 냉장고를 열고, 우유와 요구르트의 기한을 하나씩 확인했어요.
표현 세 가지
新しいパソコンを買うのは、店で触ってみてからにします。
새 컴퓨터를 사는 건 매장에서 직접 만져 보고 나서 할게요.
「〜てからにする」: ‘~하고 나서 (하다)’. て형 뒤에 붙어, 스스로 정한 순서를 말합니다. 앞의 일을 하기 전에는 뒤의 일도 일단 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본문의 「かごに入れるのは、ここを見てからにしているの」는 ‘나는 늘 여기를 먼저 보고 나서 바구니에 넣는다’는 뜻입니다.
日本語は、使えば使うほど上手になります。
일본어는 쓰면 쓸수록 늘어요.
「〜ば〜ほど」: ‘~하면 ~할수록’. 같은 말을 두 번 쓰는데, 먼저 ば형으로, 다음에는 사전형에 「ほど」를 붙입니다. い형용사는 「安ければ安いほど」처럼 말합니다. 본문의 「遅く来れば来るほど」는 ‘늦게 오면 올수록’이라는 뜻입니다.
寒い日は、ラーメンみたいに温かい物が食べたくなります。
추운 날에는 라멘처럼 따뜻한 음식이 먹고 싶어져요.
「〜みたいに」: ‘~처럼’. 예를 들 때는 ‘~ 같은’에 가깝습니다. 명사 뒤에 붙으며, 「〜のように」의 구어 표현입니다. 바로 뒤에 명사가 올 때는 「ラーメンみたいな料理」처럼 「〜みたいな」로 말합니다. 본문의 「お弁当みたいにすぐ悪くなる物」는 ‘도시락처럼 금방 상하는 것’이라는 뜻입니다.
읽고 나서 해 볼 작은 일
팁
다음에 장을 볼 때 포장에서 「消費期限」이나 「賞味期限」이 적힌 줄을 찾아보세요. 오늘 바로 냉장고를 열어서, 안에 든 물건에 어느 쪽이 적혀 있는지 확인해 볼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