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布団を干す土曜日
土曜日の朝、一週間ぶりに晴れました。カーテンを開けると、向かいのマンションのベランダに、白や水色の布団がいくつも干してありました。パクさんの部屋も日当たりはいいのですが、日本に来てから、まだ一度も布団を干したことがありません。「わたしもやってみよう」と思いまし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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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아침, 일주일 만에 날이 갰어요. 커튼을 열자 맞은편 아파트 베란다에 하얀 이불, 하늘색 이불이 여러 채 널려 있었어요. 박 씨의 방도 볕이 잘 들지만, 일본에 온 뒤로 아직 한 번도 이불을 널어 본 적이 없어요. ‘나도 한번 해 볼까?’ 하고 생각했어요.
掛け布団を持ってベランダに出て、手すりにかけました。風で落ちないように、大きな洗濯ばさみで留めます。すると、隣のベランダから声がしました。隣に住んでいる川村さんです。「いい天気ね。日が当たっているうちに取り込んでね。夕方になると、また湿気を吸うか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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덮는 이불을 들고 베란다에 나가 난간에 걸쳤어요. 바람에 떨어지지 않도록 큰 빨래집게로 고정해요. 그러자 옆 베란다에서 목소리가 들렸어요. 옆집에 사는 가와무라 씨예요. “날씨 좋네. 햇볕 들 때 걷어 들여. 저녁이 되면 또 습기를 먹으니까.”
午後、図書館から帰ってくると、ベランダにはまだ日が当たっていました。隣の布団は、もう取り込んでありました。パクさんも急いで布団を取り込みました。布団は朝より厚く、ふかふかになっています。顔を近づけると、温かくて、乾いた草のようなにおいがしました。会社の人がよく言う「お日様のにおい」は、これだったの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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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도서관에서 돌아와 보니, 베란다에는 아직 햇볕이 들고 있었어요. 옆집 이불은 벌써 걷혀 있었어요. 박 씨도 서둘러 이불을 걷었어요. 이불은 아침보다 두툼하고 폭신폭신해져 있어요. 얼굴을 가까이 대 보니 따뜻하고, 마른 풀 같은 냄새가 났어요. 회사 사람들이 자주 말하던 ‘햇볕 냄새’가 바로 이거였어요.
みんなが晴れた日に布団を干すわけだ、とパクさんは思いました。これからは、週末に晴れたら干すようにしよう。その夜、パクさんはいつもより早く布団に入りまし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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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다들 맑은 날이면 이불을 널더라, 하고 박 씨는 생각했어요. 앞으로는 주말에 날이 맑으면 이불을 널어야지. 그날 밤 박 씨는 평소보다 일찍 이불 속에 들어갔어요.
표현 세 가지
スープが冷めないうちに、どうぞ。
수프가 식기 전에 드세요.
「〜うちに」: ‘~할 때 (미리), ~하는 동안에’. 지금 상태가 이어지는 동안에 해야지, 바뀌면 늦는다는 뜻입니다. 앞에는 동사 「〜ている」나 ない형, い형용사, な형용사+「な」, 명사+「の」가 옵니다. 본문의 「日が当たっているうちに」는 ‘햇볕이 들고 있을 때’라는 뜻입니다.
毎晩遅くまでゲームをしていたのか。朝起きられないわけだ。
매일 밤늦게까지 게임을 했구나. 어쩐지 아침에 못 일어나더라.
「〜わけだ」: ‘어쩐지 ~하더라, ~할 만하다’. 이유를 알고 나서 그 결과가 당연하다고 느낄 때 씁니다. 앞에는 보통형이 옵니다. 본문의 「みんなが晴れた日に布団を干すわけだ」는 ‘어쩐지 다들 맑은 날에 이불을 널더라’라는 뜻입니다.
寝る前は、スマホを見ないようにしています。
자기 전에는 스마트폰을 보지 않으려고 해요.
「〜ようにする」: ‘되도록 ~하다, ~하는 습관을 들이다’. 앞에는 사전형이나 ない형이 옵니다. 「〜ようにしている」는 꾸준히 지키고 있다는 뜻입니다. 본문의 「週末に晴れたら干すようにしよう」는 ‘앞으로 주말에 맑으면 널도록 하자’라는 뜻입니다.
읽고 나서 해 볼 작은 일
팁
다음에 맑은 날, 베개나 방석을 햇볕이 드는 창가에 한두 시간 두었다가, 들여올 때 냄새를 맡아 보세요. 맑은 날이 없다면 우선 이불이 조금 눅눅한지 만져 보세요.